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최근 은행 지점에서 발생한 100억 원대 횡령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 행장은 오늘(19일)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은행장들이 모이는 간담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고객과 국민한테 걱정을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강화한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자체적으로 사고를 확인했지만, 원천적으로 막지는 못했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모든 임직원에게 내부통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진행해 이런 일이 절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남 김해에 있는 우리은행 지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A 씨는 대출 신청서 등을 위조해 100억 원에 달하는 대출금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 13일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61916152984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